City Girl Writ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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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국의 계절



초등학교 교정에는 수국이 있었다. 핑크도 있고 블루도 있는 수국은 마치 종이접기 해서 만든 꽃 같다는 생각을 했다. 다시 수국의 계절이 왔다.

사진 제공: 판나 아빠

This baby pug



SNS에서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기가 쉬운 것 같으면서도 그렇지 않다. 이 테츠씨는 인스타그램 맞팔을 통해알게 되었다. 유기묘, 유기견 보호활동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. 커뮤니티 활동에 초대 받은 적도 있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못 갔음. 근데 이 분이 작년에 지인을 통해, 최초로 생일을 아는 동물을 입양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. 그게 바로 이 소녀 퍼그 판나 (1살).



평소에 퍼그의 매력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. 코 평평 멍멍이 아닌가, 하는 정도였는데, 이 쬐그만데 예쁜 척 하는 판나, 포용력 있는 오빠 고양 벤텐과의 티격태격을 보는 것이 인스타그램질의 즐거움이 되었다.




이 귀염귀염 가족들이 변함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. 사진은 허락 받고 스크숏 해왔음.

Nike Zoom X Vista Grind



집 근처 차 가게 (카페가 아니고 차를 파는 가게)의 녹차 아이스크림 선전 문구는 “먹지 않으면 꿈에 나와요”이다. 먹지 않았는데 어떻게 꿈에 나오는지 하는 것은 일단 차치하고, 뭔가 사로잡힌 것처럼 생각날 때가 있다. 이 스니커즈를 처음 봤을 때부터 반했다. 세상에 내가 하이톱 스니커즈를 신을 날이 오다니. 부피에 비해 가볍고 걷기도 좋다. 디자인상 뒷 부분이 좀 튀어나온 것이, 걸을 때 좀 불안할 수도 있다는 리뷰도 읽었는데, 수퍼 가는 길에 신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. 이제 남은 과제는 계단 내려가기 (뭐래).

락다운 시대의 회식



이곳도 최근 온라인 회식(노미카이니까 정확히 말하면 술 모임인가)이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한다. 온라인 노미카이용 추천 안주 리스트 이런 것도 돌아다닐 정도이니까. 나도 딱 한 번 해봤다. 소감은, 음, 술 들어가면 길게 말하는 사람 있지 않나, 나쁜 뜻은 없어도 그냥 이야기가 길어지는 사람. 그럴 때 무례하게 끼어들기도 어렵고 그냥 참고 듣는 수 밖에 없는데 온라인이면 딴 짓 하기 좋다. 화면에 이메일 창 띄어놓고 읽는다거나. 그 외에도 끝나면 바로 씻고 자도 되는 것도 장점.

그 외에도 비디오로 하는 것은 핏트니스 레슨. 짐 문 닫은지가 한참인데, 밖에 안 나가고 최소한의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은 참 어렵다. 아파트 계단도 오르락내리락해보고, 장보러 갈 때 좀 돌아서 가는 정도되는데, 최근 회사에서 뉴욕의 인스트럭터 분에게 부탁해서 줌으로 비디오 레슨을 아침 저녁으로 해주고 있다. 의무감으로 참가중인데 이게 꽤 운동량이 많다. 자꾸 이름 부르고 잘한다고 격려해줘요 건 부끄럽다. 왜냐하면 잘 못 따라하는 동작이 많거든. 후반에는 땀을 흘려서 안경 벗고 화면 안보이던 나만 혼자 다른 짓 할 때도 많다. 자랑은 아님.

락다운의 과자들




멜티 유즈 맛 (계절 한정). 과일 필링 들어있는 초콜렛 좋아하는데 상큼한 시트러스 맛이랑 균형이 잘 맞는다. 킷캣 쇼콜라 오렌지하고 이치고 다이후쿠 (후자는 계절한정). 이것도 과일 맛 초콜렛 기호의 연장. 포키 흑당 키나코 맛. 이것도 계절 한정 (함께 샀던 복숭아 맛은 먹고 없음). 에너지 드링크 생강 맛. 이거 생강 맛이 꽤 진하다.



생각하니까 생각났는데 생강 토리나베 맛 카라무-쵸는 처음 봐서 호기심으로 샀는데 닭고기 맛?은 별로 안마는고 생강 맛은 꽤 진하다. 근데 카라무-쵸는 일하면서 먹기가 쉽지 않다.



메이지 츠지리 맛차 음료. 좀 달다.



수퍼 가는 길 꽃집에서 시소 화분 두 개 들여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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